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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아일랜드 생활 18일 이후 2차 이사

by 1cookie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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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드디어 장기방으로 입주!!

 

한 집인 듯 한 집이 아닌 한 집같은곳으로 이사해버렸다.

집이 붙어 있다고 해야하나? 옆집이 아이리쉬 부모님이 사는 집이고

내가 사는 집은 그 부모님의 아들이 사는집에 방 하나를 얻었다

그러니 아이리쉬 사람 3명과 같이 사는?

첫 날, 노엘이라는 집주인 아죠씨가

엘범을 보여주는데 이집을 걸쳐간 한국인들을 보여줬는데 자그마치 2004년부터 시작이었나?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사람을 받아왔다고.... 

하지만 김치냄새는 그렇게 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부모님 댁에는 한국인 3명이 같이 살고있고 우리 집(?)같은경우 한국인이 나뿐이고 아들 스티븐과 같이 산다.

오자마자 장을 안봤으니 감자튀김이랑 감자?뭐시기 이것도 튀김인데.... 그리고 치킨을 해주셨지만

치킨은 먹을 틈이 없었지...

저녁을 먹고 노엘 아죠씨가 마트까지 태워다주셔서 장을보고

케이크를 사와서 케이크로 환영파티를 해줬다...... 감동

그리고 한국분들이 한명씩 일 마치고 돌아와서 술을 12시? 새벽 1시까지 마신듯...

 

첫날에.. 이리 술먹고 자도 될까란? 양심의 가책이 있었지만...

전날 장봐온 걸로 아침을 해결하고...

커피마시러 가자고 하셔서 커미를 마시러.. 스타벅스에 갔더니?

옆 집에 어제 같이 술마셨던 분이 일을 하는 그 커피숍...

그 분한테 커피를 얻어먹고, 앞에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을 하려는데,, 딱히 살게 없었다 전날에도 빨래 바구니랑 이것 저것을 못샀는데...

대충 후라이팬이 싸길래 (6유로)하나 집고 계산했더니 집에 후라이팬 있는데? 라고 하심...

왜 안주신거에요..ㅠㅠㅠ 

-후일담.. 사온 후라이팬을 1주일간 써보니 코팅이 다 벗겨지는... 인덕션 전용이었나 봅니다..

 

집에 들어와서 저녁이 되어서 드디어 집키를 받게 되었고 빨래바구니 같은걸 사기위해 나가려는데

어디가냐고해서.. 빨래바구니 사러간다 했더니 낼 같이가자고...

왜 이렇게 까지 친절하신거야 ㅠㅠㅠㅠ

 

빨래 바구니로 쓸만한거 4~6유로쯤에 구매하고 또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또다른 한 분이 일하시는 곳, 이곳을 올려면 검은바지의 검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스프를 먹는데 한국에서 먹는... 뭐 진한 맛있긴한데 딱히 생각나진 않고.. 맛있긴한...

저 옆에 나온빵은 진짜 진짜 맛있는빵!!

계산을 하려니 그 하우스 메이트분이 그냥 가라고....

 

 

금요일 혹시 모를 PPSN을 가지러 맨 처음 살던 멘션으로

집에 찾아갔지만 우편과 내가 우편을 찾을 수 있게 설치 해둔 트랩이 사라졌다...

그래서.. 낙담하면서 집에서 해먹을 고추장, 간장, 된장 등을 사러 한성마트로...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다.. 그래서 참기름도 사고 이것저것 사니 30유로가 후쩍?

고춧가루도 사고 아래 캔 우유도 사고

캔 우유를 한국에 있을 때 궁금해서 검색을 했는데 아일랜드에 와서 발견 했다.

맛은 사과맛에 우유는 탈지우유맛이 아닌 그냥 우유맛!! 괜찮은데?

근데 타이완이라고 영어로 써있는데 뒤에 일본어가 적혀있는 너는 도대체 정체가 뭐니?

 

전에 살던 존이 심심하면 놀러오래서

심심하던차 놀러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즉흥

이것도 구경하고... 바베큐 하고 가랬는데

8/5일 더블린 한국어한교 보조교사 면접이있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다.

 

항상 낮에만 보던 길인데 밤에 보니 좀 색달랐다... 그게 끝...

 

집으로 가려고 더블린 시티에서 루아스를 타려는데 립카드를 찍으려니 단말기가 고장나 있었다..

다른 단말기 쪽으로 갔는데 어떤 착한 남자분이 먼저 찍으라고 오라고 해서 찍었는데

결국 못탔다... 근데 근데!! 고맙다는 인산말도 못했다... 이런 인성 쓰래기가 되버리고 집도 늦게가고..

아무튼 밤에 조심하랬는데 아직까진 천사만 보이는

 

루아스에 들어온 꼬맹이.. 왜 계속 나만 처다보는데...

동양인이 처음이라 신기했는지 나만 내리기 전까지 쭉봤다..

이 꼬맹이 너무 귀엽자나...

집에와서 핵불닭볶음면을 처음 먹는데...

와 입에 대자마자 매웠다...

우유 3L짜리 반통 정도있었는데 이 컵라면 한개로 다 마셨다...

이리 매울지 몰랐네

암튼 이 두가지가 이제 해외에서 유통되는 라면이라고 해서 샀다.

신라면 리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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