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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스탄불 공항, 호텔제공, 이스탄불 투어 그리고 더블린으로 그리고 더블린 1일차

by 1cookie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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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을 제공받기 위해 돌아다닌 경험과 이스탄불 투어를 포함하고있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당연할 수도, 어떤 분에게는 공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후 7시쯤 이스탄불공항에 도착

처음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도착 이미그레이션 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환승(트렌스퍼) 수속으로 갔어요... 그게 문제의 발단.... 그래서 경유수속을 밟고 터키항공 투어로 가서 물어봤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으로) exit gate 출구로 가라는거에요. 갔는데 다시 비행기에서 내려서 도착한 곳으로 안내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도착 수속과 트렌스퍼 수속갈림길로 왔죠... 도착수속 밟는 곳에 터키항공 데스크가 있었는데 거기서 먼저 확인하고 나왔어야 했어요. 그러면 시간낭비가 없었을텐데!!! 거기서 안내 해주길 한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마지막 비행기여야 하고,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가 첫 비행기여야하며 경유시간이 이코노미 좌석으로 12시간(?) 이상이어야 호텔을 제공해 준데요. 인천공항에서 발권하면 티켓 2장을 주는데 (경유 기준) 바로 도착수속을 밟고 이스탄불가서 호텔을 잡았어야 했었어요...이런 상황을 겪으니 9시? 된거에요. 또 안내해주길 공항내 호텔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공항내 호텔이 얼마나 비싸겠어 15만원정도 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나갔죠 근데? 물어 보면서 찾아가니 다시 출국수속을 밟아야 하더라구요? 출국수속을 밟고, 공항내 호텔 yotel로 가서 물어보니 1박에 303유로 한화로 약 40만원인거에요, 그리고 위층에가면 150유로에 싱글룸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갔더니 3시간 대실하는데 150유로라는거에요. 그래서 공항에서 노숙을 했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누워서 잘 수있고 휴대폰 충전도 가능한..)

 

아침 7시 호텔 이스탄불 투어하러 다시 exit gate로 가서 이스탄불 투어하고 싶다 하니, 직원이 "12시 출발이면 촉박할것 같은데? 교통체증 있다면 너 못갈수도 있어! "이러는 거에요. 고민하던 와중 한 번 가봐 이래서 갔죠. 다시 도착수속을 밟고 빨간간판과 초록간판이 붙어있는 곳으로 가면 나갈 수 있어요 나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 데스크와 투어리스 데스크가 있어요. 투어를 하겠다고 하고 일정을 보니 11:00 am이 길래 공항에 도착하는게 11시니?라고 물어봤더니 맞데요.

그래서  이스탄불 투어를 하기로 했답니다.

투어 신청하는 곳 바로 앞에 의자들이 있어요 거기에 앉아 있으면 그 목걸이에 적힌 번호가 있는데 가이드가 와서 그 번호에 해당하는 사람들 오라고 불러줍니다 그때 모이시면 되요.!!

 

그리고 호텔 데스크 옆에 짐 맞기는 곳이 있어요 저는 1일 맞기는데 3유로였고 카드 결제로 했습니다. ( 그 직원분들이 현찰을 대놓고 원하더라구요. 하하....)

 

가이드 선생님 성함은 이삭: 지져스크라이? 뜻이 이랬던거 같은데. 암튼 투어 시작합니다.

설명을 해주는데 귀에 들어와야 말이죠...

어느 유적지에 와서 아침을 먹습니다. 티르키쉬 블랙퍼스트가 맛있다고 티르키쉬 커피도 가이드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는거에요. 그리고 당부하신게 터키는 유로가 아니라 리라니!! 가격보고 놀라지 말라 하는거에요.ㅎ ㅎㅎㅎ

저는 뒤에보이는 터르키쉬 블랙퍼스트, 오믈렛(추가), 커피를 시켜서 먹었어요.

총평.... 오이맛, 고수맛, 토마토맛, 계란맛 신선하고 건강한맛.... 이었어요.

그리고 오믈렛을 시켰지만 지단이 나온것 같은 느낌...

 

하지만 커피는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옆 테이블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하는 사람이 있길래 한국분이신가 했는데 한국분이시더라구요.

한국에서 상무까지 갔었는데 때려치고 터키에서 가이드를 하고 계신다 하더라구요.

이것이 터키 홍차인데 그 한국분과 옆에 계신 현지가이드 분이 사주신건데 생각보다 늦게나와서 1/3정도 마셨나? 우리팀이 이제 공항으로 가야해서... 다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진 못하겠지만,,, 사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일반인이었을 텐데...) 사주셔서 고맙다 인사 드리고 다시 공항으로 공항에 도착하니

11:16 쯤 되었던거같아요. 12시 출발이니 부랴부랴 짐을 찾으러 갔는데 이 아죠씨가.... 너무 느릿느릿 찾는거에요.

찾을때 맞길때 카드와 영수증을 주는데 그걸 보여달라 하더라구요. 꼭 잊어먹지 마세요.!!!

부랴부랴 출국수속해서 화장실 가고 비행기편을 찾으니 13:20으로 지연 되었더라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A10A게이트로 표시되어 있길래( 맨 끝!) 갔는데 다시 A1B로 바뀐거에요.. 다시 돌아오니 또 A10A로 바뀌어가지고...

이스탄불 떠나는 길 까지.... 험난 하네요...

 

카이막과 터키의 술을 즐기지 못한채....

이스탄불에서 더블린으로

더블린 가는 기내에서 드디어 마셔본 프랑스 와인!! 비프로 달라했는데 특유의 양고기 누린맛이 나길래 오 생각보다 맛있는데? 하면서 먹은 기내식이었어요.

 

더블린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인천공항에서 출국할때 더블린에서 짐을 찾으면 되나요? 물어보긴했지만 걱정이 되었던) 공항버스를 찾아서 표를 끊는데 ( 구글맵에선 8유로) 하지만 10유로 달라는거에요 그래서 결제하고 버스정류장을 찾으려 밖에 있는 데스크에서 물어보는데 오셔서 너 이미 결제했자나 하면서 타는 곳까지 안내해주는거에요. 그래서 2유로 아깝지 않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의 생각은 직원분들은 친절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불친절하고 시민의식이 없는 관광객때메 스트레스로 다른 관광객이 피해를 입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국전 더블린 단톡방에서 단기방을 구해가지고 7/25일까지 지내는 방을 구했는데 룸메이트가 내가 버스에서 내리는 곳까지 데릴러 와줘서 숙소까진 편하게 이동했어요.

여담 7월 더블린의 밤 9시 밤 10시 사진이에요... 너무 밝아요 여기

 

요약

1. 터기공항에서 제공하는 호텔을 이용하고 싶으면 도착수속하는 곳까지 와서 터키항공 데스크를 찾아라,

2. 도착수속후에 밖에서도 터키항공 호텔 데스크가 있으니 거기서 물어봐도 될 것같다.

3. 아무런 정보가 없으면 공항내에서 뺑뺑이 돈다....( 3시간 이상 돈듯... 체크아웃, 체크인만 몇번했는지..)

4. 이스탄불 투어 생각보다 괜찮았다.(다른 블로그는 아침을 준다고 하지만 우리는 각자 계산했다.)

5. 티르키쉬 블랙퍼스트는 건강한 맛이다. 오믈렛은 생각 이하다.

6. 커피는 진짜 추천한다.

7. 경유 시간 많다? 그냥 도착해서 도착수속 밟고 호텔데스크로 간다음 가능한지 물어보고 안된다 싶으면 바로 시내로가서 호텔잡고 거기서 구경하고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8. 대부분 친절한 사람들이 많다.

9. 아이리쉬 수돗물은 깨끗해서 먹는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생수를 사와서 마십니다.)

10. 더블린의 낮은 생각보다 너~~~~~~~~~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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