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가본 음식점 중 소개해도 괜찮은 곳을 뽑아 봤습니다.

처음으론 점심시간 가성비 맛집인 몽골리안 바베큐

[Mongolian barbeque]

약간 마라탕집처럼 재료를 직접 담아 철판에 볶아 먹는 음식

점심시간엔 9.5유로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식당.

미국식 몽골리안 바베큐랑 살짝 다른 느낌

장점:

1. 저렴하게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음

2. 원하는 식재료로 철판 볶음을 할 수 있음

3. 고수 및 소스를 취향껏 추가할 수 있음 (무료)

4. 처음 담을 때 그릇이 작다고 느낄 수 있으나 밥이랑 먹으니 양이 괜찮았음

5. 혼자 가서 먹기 괜찮음

단점:

1. 밥이 장립종이라 찰기가 없음

2. 고기의 양이 적음

[Pho Ta]

쌀국수가 당길 때 가볼 만한 식당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님, 약 15~17유로 한 끼

장점:

1. 고기의 양이 많음

2. 육수 괜찮음

3. 혼자 가서 먹기 괜찮음

단점:

1. 고기양이 많은 만큼 단가가 있음

2. 한국과 다르게 양파절임, 해선장 소스를 찾아볼 수 없음 (못 물어봐서 못 받은 건지도)

[Pitts Bros BBQ]

바베큐 식당, 다른 서양식 레스토랑 음식 먹다가 여기 음식을 먹으니 너무 괜찮다고 느껴짐

장점

1. 학생메뉴 점심특선 햄버거가 있음, 12유로 (구성:햄버거, 사이드 1, 음료, 아이스크림?, 고기 패티각 아닌 바베큐 고기 살이 들어가 있음)

2. 오리지날 립바베큐 양이 많음, 2명이서 간단히 먹기에 나쁘지 않음, 20,99유로 (구성: 사이드 2개 선택)

3. 다른 음식점에 비해 짠맛이 없음

4. 혼자 먹으러 갈 수 있음

단점

1. 짠맛이 없는 대신 바베큐는 단맛이 쫌 강함

2. 맥엔치즈 살짝 물림 (개인 차)

3. 12시 반부터 영업시작

가끔가다 점심특선으로 먹어도 괜찮고, 친구를 대려가도 욕은 안 먹을 정도의 식당

[Myconos Taverna]

더블린에 있는 그리스 음식점

워랩 같은 저가형 메뉴도 있고, Skewer platter 같은 살 짝 단가 있는 메뉴가 있음

램&비프로 만들어진 Skewer platter를 주문했는데 (14.99 점심가), 향이 진해서 괜찮았음

하얀색 소스는 요거트소스로 만들어진 거라 빵이랑 먹어야 하고, 주황색 소스는 아마도 소시지?

장점

1. 전체적으로 메뉴가 삼삼함 (짜지도 달지도 않은 재료의 맛)

2. 여러 명이 가서 음식을 나눠 먹는 게 좋을 것 같음

3. 메뉴 가격대가 다양함

단점

1. 소스를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음

2. 계산할 때 자동으로 팁이 결제되는 것 같음 (약 10%)

[The Roling Donut Kiosk]

길을 거닐며 간단히 디저트 먹기 좋은 가게, 도넛 개당 1유로, 6개 구매 시 5유로

메뉴가 슈가 도넛, 초콜릿 도넛, 슈가시나몬 도넛 3가지